•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블핑 리사가 콘서트장에서 팬이 선물한 '커다란 곰인형' 칼같이 내던진 이유

블랙핑크 리사가 콘서트장에서 팬이 선물한 커다란 곰인형 선물을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케이팝선생 Kpop teacher'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가 최근 두 번째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잘 마무리했다.


그동안 블랙핑크는 22개국 34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차례 무대에 오른 만큼 각종 온라인 및 SNS상에는 블랙핑크 콘서트 관련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케이팝선생 Kpop teacher'


그중에서도 특히 화제가 되고 있는 건 팬의 선물을 '칼차단'한 리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당시 한 팬이 공연 중에 무대로 커다란 곰인형을 던졌고, 로제는 순간적으로 깜짝 놀라며 가슴에 손을 얹었다.


이를 본 리사는 굳은 표정을 짓더니 곧바로 곰인형을 다시 관중석으로 내동댕이 쳐버렸다.


인사이트YouTube '케이팝선생 Kpop teacher'


팬의 선물을 대놓고 거절한 셈이라 비난받기 충분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여론은 그렇지 않았다.


요즘 인형 안에 몰래카메라를 숨겨서 선물하는 척 주는 악성 팬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리사는 다른 무대에서도 팬이 던진 조그마한 곰인형을 발견하자마자 무대 아래로 치워버렸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일단 무대 위로 뭘 던진다는 것부터가 민폐다", "리사가 대처 잘했네", "진짜 팬은 저렇게 안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지난 8월 YG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됐으나, 아직 재계약 관련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YouTube '케이팝선생 Kpop teac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