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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위해 평민 된 언니 대신 왕실 들어갔다가 예쁘다고 인기 폭발한 日 가코 공주

각 매체가 공개한 푸른색 드레스를 입은 가코 공주의 모습에 일본 국민들은 '아름다운 공주'라고 칭찬하고 있다.

인사이트가코 공주 / AN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평민의 길을 선택한 마코 공주 대신 새로운 왕실 스타(?)로 떠오른 공주가 있다.


바로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이자 후미히토 친왕의 차녀인 가코 공주다.


일본 매체 ANN뉴스에 따르면 최근 가코 공주는 가고시마현에서 개최된 국민체육대회에 참석해 경기를 직관했다.


폐회식까지 자리를 지킨 가코 공주에 대해 일본 매체들은 일제히 칭찬했다.


인사이트ANN


ANN 뉴스는 "가코 공주가 박수를 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가코 공주가 2일 동안 가고시마 지역을 방문했는데 인구의 5분의 1이 나서 응원에 나설 만큼 현지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NHK는 "가코 공주가 국민체육대회 참석을 위해 가고시마 지역에 머무르던 중 해당 지역 특별 지원 학교를 시찰했다"며 "학교에서 카페 실습수업을 보고 체험도 했다"고 알렸다.


이어 "공식 일정을 마친 가코 공주가 가고시마 공항으로 이동해 비행기를 타고 저택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하는 등 일거수일투족을 전달했다.


각 매체가 공개한 푸른색 드레스를 입은 가코 공주의 모습에 일본 국민들은 '아름다운 공주'라고 칭찬하고 있다.


인사이트마코 공주 / GettyimagesKorea


가코 공주는 예쁜 미모로 유명했지만 지난 2020년 11월 언니인 마코가 결혼 후 평민 신분을 택하면서 더욱 주목받기 시작했다.


또한 일본 왕실을 대표하는 유일무이한 존재로 추대받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일본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마코는 국제기독교대학(ICU)에서 만난 평민 남성 코무로와 사랑에 빠져 2017년 약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왕실 지위와 지참금 16억 원을 포기하고 코무로와 결혼해 미국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