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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복귀' 손흥민 드디어 득점..."클래스는 영원하다" (+득점영상)

선발에 복귀해 골을 노렸던 손흥민이 드디어 득점에 성공하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캡틴' 손흥민이 드디어 골을 넣었다. 


자신의 A매치 38번째 골이자 이번 경기 팀의 네 번째 골을 득점했다.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A매치 평가전 경기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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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한 뒤 활발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전반전에는 몇 차례 득점 찬스를 맞이했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매끄럽지 않은 잔디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듯했다. 


전반 종료 뒤에는 라커룸으로  들어가며 절뚝이는 모습도 보여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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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후반전 시작도 함께 했다. 


후반전 13분 맞이한 결정적 찬스를 그는 놓치지 않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기회를 골로 연결했다. 


득점과 함께 넘어지며 우려를 자아냈지만 이내 웃으며 일어난 뒤 세리머니를 했다.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를 홈팬들에게 보여주며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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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도움도 기록했다. 후반 25분 아크 정면에서 잡은 공을 한차례 페인팅 후 이강인에게 넘겨 줬다. 


이강인 역시 페인팅으로 상대를 제친 뒤 감아차기골을 기록했다. A매치 2경기 연속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