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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팝스타 남편, '성범죄자 알림 어플'에 등록됐다

세계 최고의 팝스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가수의 남편이 미국 성범죄자 알림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됐다.

인사이트Instagram 'nickiminaj'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미국 유명 여성 래퍼 니키 미나즈(Nicki Minaj)의 남편 케니스 페티가 미국 성범죄자 알림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됐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케니스 페티가 성범죄자 알림 앱에 등록됐다는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 니키 미나즈 집 주소까지 전부 조회 가능하다.


케니스 페티는 16세에 동급생이었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4년 징역을 살았다. 복역 후 사회로 나온 후에는 살인 혐의로 7년간 교도소에 수감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2013년 석방 되고 나서는 니키 미나즈와 결혼 이슈로 화두에 올랐다.


니키 팬들은 성폭력, 살인 전과가 있는 케니스 페티와 결혼한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했으나 오히려 니키는 2019년 9월 은퇴를 선언, 10월 케니스 페티와 결혼했다.


인사이트Instagram 'nickiminaj'


이후에도 니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케니스 페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굳건한 사랑을 과시했고, 부부를 둘러싼 악플에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며 케니스를 옹호하기도 했다.


케니스 페티가 성범죄자 알림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됐다는 사실이 국내까지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케니스의 과거 전력을 회상하며 "다 알고 결혼한 게 소름", "다시 봐도 놀랍다", "어떻게 결혼할 수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nickimin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