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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구멍 아파요. 싼다. 쌌어"...대장 내시경 중 '돌발 발언' 쏟아낸 추성훈 (영상)

추성훈은 게슴츠레하게 풀린 눈과 무의식 그 자체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인사이트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이종격투기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방송에서 돌발 발언을 한 뒤 '통편집'을 요청했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생애 첫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추성훈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추성훈은 사전 녹화를 통해 리얼한 대장 내시경 현장을 기록했다.


추성훈은 게슴츠레하게 풀린 눈과 무의식 그 자체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인사이트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어 수면 마취에 취해 충격적인 말들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추성훈은 "X구멍 아파요"라며 고통을 호소하더니 "싼다 싼다.. 쌌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급기야 추성훈은 "진짜 쌌어", "노란 거 엄청나게 쌌어"라며 셀프 칭찬까지 해 충격(?)을 안긴다.


인사이트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 모습을 VCR로 직접 보던 추성훈은 "(검사 현장) 나도 처음 봐. 이거 보여주면 안 돼"라고 손사래를 치며 방송 통편집을 요청했다고 한다.


전현무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추성훈에게 "다소곳야마, 조신야마, 싼다야마" 등의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네이버 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