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JTBC 뉴스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도주를 하던 20대 운전자가 타이어가 찢어져 붙잡혔다.
지난 1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경찰을 피해 도주한 혐의 등으로 22살 운전자 길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길씨는 지난 28일 오전 1시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차가 쫓아오자, 약 2km 정도를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길씨는 신호 무시는 물론 시속 120km를 넘나드는 아찔한 추격적을 벌였고, 결국 타이어가 찢어져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붙잡힌 길씨는 아버지를 차를 몰고 나왔다가 음주운전 사실이 탄로날까봐 도주했다고 진술했으며, 체포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로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길씨를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via 채널 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