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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당선 확실시...김태우 후보 패배 인정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강서구청장에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진교훈 후보 / 뉴스1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사실상 강서구청장 당선을 확정했다.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강서구 내 투표소 131곳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가 진행됐다.


사전투표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사전투표율은 22.64%로 역대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인사이트뉴스1


선거일 투표자 수에 우편과 관내 사전투표 접수 수를 합산한 수치인 합산투표율은 48.7%로 집계됐다.


현재 개표가 71.57% 진행된 상황이며, 진교훈 후보는 득표율 59.40%(10만3천129표)를, 김태우 후보는 36.64%(6만3천610표)를 기록 중이다. 진 후보가 김 후보를 22.76%포인트(p)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인사이트김태우 후보 / 뉴스1


한편 이번 선거는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22대 총선의 전초전과 다름없는 만큼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총선까지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