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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지쳐 잠든 아빠가 안 놀아주자 스티커로 '다꾸'해준 딸 (+사진)

평일 내내 일하다 주말에 지쳐 쓰러져 잠든 아빠와 끝까지 함께 놀고 싶었던 딸이 한 행동이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Sanoo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평일 내내 일하다 주말에 지쳐 쓰러져 잠든 아빠와 끝까지 함께 놀고 싶었던 딸이 한 행동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아빠 몸을 다이어리 삼아 스티커 꾸미기에 나선 어린 딸의 작품(?) 사진을 공유했다.


중국 SNS에 공유된 해당 사진은 침대에 엎드려 쓰러지듯 잠든 한 남성과 아빠 옆에 딱 붙어 깜빡 잠든 어린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침대 위에는 어린 딸이 가지고 논 스티커들이 널브러져 있는데,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따로 있었다.


인사이트Sanook


바로 아빠의 온몸에 붙여진 알록달록한 스티커들이 그 주인공이다.


오랜만에 집에 있는 아빠와 함께 놀고 싶었던 딸은 자신과 놀아주지 않고 잠든 아빠에게 깜찍한 복수(?)를 시작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이 아빠 몸 곳곳에 빈틈없이 스티커를 붙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인사이트Sanook


딸이 자신의 온몸을 스티커로 도배해 놓은 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빠는 꼼짝도 하지 않고 그대로 뻗어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꾸에 진심인 사람이 여기 또 있었네", "아빠 스티커 다 떼느라 고생 좀 하셨을 듯", "진짜 웃기다", "장꾸 딸과 살면 벌어지는 일"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