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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의 은둔 고수(?) 할머니와 당구 치다가 경쟁 붙어 실력 제대로 뽐낸 국힘 김기현 대표

국민의힘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5일 강서구에 총출동해 집중 유세에 나섰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5일 국민의힘은 강서구에 총출동해 집중 유세에 나섰다.


김 대표는 화곡동 경로당과 송화시장, 방화동 모아타운 통합추진위원회 등을 찾아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지난 5일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당 지도부와 의원들, 선거 캠프 인사들이 강서구 화곡역 사거리에서 열린 보궐선거 총력 유세 현장에 모였다.


지도부는 이날 유세에서 김태우 후보를 '힘 있는 여당 후보'라고 강조했으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선 '검증이 안 됐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인사이트뉴스1


이날 김태우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과 당구를 치기도 했다.


생각보다 훨씬 더 당구에 진심(?)인 어르신을 상대로 김 대표 역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등 뒤로 당구 큐대를 꽉 잡고 볼을 치기 위해 집중한 경로당 어르신과 김 대표의 모습이 불꽃튀는 승부가 진행됐음을 보여준다.


김 대표는 경기 중 어르신을 향해 '엄지 척'을 해 보이는 등 시종일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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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총력 유세에선 이명호 우리공화당 후보가 단일화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진정한 강서구 발전을 위해 고심 끝에 살신성인의 마음으로 보수 대통령의 마중물이 되겠다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김 후보를 외치고 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이유 없이 저는 김 후보를 전격 지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