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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서 어린이 시청률 20% 돌파"...역대급 흥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정체

인형이나 장난감 등 출시된 굿즈 양이 어마어마해 아이 엄마·아빠 사이에서 '파산핑'이라 불리기도 한다.

인사이트SAMG엔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린이 픽 부동의 1위였던 뽀로로를 제치고(?)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바로 '캐치티니핑'이다.


'캐치티니핑'은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가 마음의 요정인 티니핑을 '캐치'한다는 내용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만 90여 명이다.


인형이나 장난감 등 출시된 굿즈 양이 어마어마해 아이 엄마·아빠 사이에서 '파산핑'이라 불리기도 한다. '하나씩만 사줘도 파산한다'는 웃지 못할 뜻이 담겨 있다.


이런 가운데 '캐치티니핑'의 인기를 입증하는 어마어마한 시청률이 나왔다.


인사이트YouTube '키즈팡TV'


5일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엔터)는 지난달 27일 재능TV에서 첫 방영된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 최고시청률이 전국 5세 여아 기준 20.2%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동시간대 시청률 역시 1위를 기록한 이번 수치는 '캐치! 티니핑'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특히 키즈 애니메이션의 경우 통상적으로 시청률 1%만 나와도 흥행했다고 보는 상황에서 독보적인 수치를 자랑한다.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은 5세 여아뿐만 아니라 4세 여아 최고시청률 16.7%(수도권 기준), 6세 여아 최고시청률 10.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인사이트YouTube '키즈팡TV'


SAMG엔터 측은 핵심 타겟인 4-7세 여아층에서 압도적인 인기 지식재산권(IP)임을 재차 증명했다고 자신했다.


또한 지난달 22일 유튜브 채널 '티니핑TV'를 통해 방송된 '티니핑쇼' 동시 접속자가 1만5000명에 육박했다. 키즈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접속자수가 1만명을 넘어서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한편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저녁 6시 유튜브 채널 '티니핑TV'에서 본편이 실시간 방영된다.


재능TV를 통해서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키즈팡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