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이우석·임시현, 한일전 승리...양궁 혼성전 첫 '금메달'

한국 양궁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임시현(한국체대)과 이우석(코오롱)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시현, 이우석은 4일 중국 광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 결승전에서 일본의 노다 사츠키-후루카와 다카하루를 맞아 6-0(38-37, 37-35, 39-35)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우석, 임시현은 12번 중 7번을 10점에 꽂는 등 흐트러짐 없는 경기를 보여줬다.


인사이트뉴스1


이로써 한국 양궁은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혼성전 금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이 종목이 처음 도입된 후 우리나라는 입상에 실패했다. 당시 혼성전 우승은 일본이 차지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남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은메달 2개를 따낸 이우석은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인사이트뉴스1


앞서 이날 컴파운드 혼성 종목에서 소채원(현대모비스),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이 결승까지 올랐다가 인도 팀에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하루에 터진 두 개의 메달 소식에 국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한편 한국 양궁은 오는 6일 8강부터 결승까지 진행하는 남녀 단체전에서 또 한 번 금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