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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년만에 '연기대상' 받은 주원 수상 소감

배우 주원이 데뷔 5년만에 2015 SBS 연기대상의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via 2015 SBS '연기대상'

 

배우 주원이 데뷔 5년 만에 2015 SBS 연기대상의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지난달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방송인 이휘재와 배우 유준상, 임지연의 진행으로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대상에는 드라마 '용팔이'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배우 주원이 사상 첫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주원은 "방금 29살의 마지막을 보내고 서른이 됐다"면서 "20대 때 굉장히 치열하게 살아온 덕분인 것 같다"고 울컥해 하며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촬영장의 스태프와 배우들 때문인 것 같다"면서 "부족한 것을 많은 분들이 커버해주셔서 이런 상 받을 수 있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주원은 또 "저 자신을 지키는 게 너무 힘들었다"면서 "저 자신을 잃어버릴 거 같은 순간이 올 때 늘 나를 잡아주고 지지해줬던 팬 여러분들 감사하다"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