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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 장우진·임종훈, 중국 만리장성에 막혀 복식 은메달

장우진·임종훈 조가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인사이트장우진-임종훈 / 뉴스1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탁구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의 장우진·임종훈 조가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1일 장우진·임종훈 조는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판전둥-왕추친 조(2위)에 0 대 4(6-11 8-11 7-11 3-11)로 완패했다.


한국 남자 탁구 복식조가 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라간 것은 이철승-유승민 조가 우승한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1년 만이었다.


인사이트뉴스1


판전둥-왕추친 조는 장우진-임종훈 조보다 복식 랭킹은 한 계단 낮지만, 단식 랭킹에서 1, 2위다.


장우진과 임종훈의 단식 랭킹은 각각 13위, 17위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생애 첫 국제 종합대회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인사이트뉴스1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휴스턴 세계선수권 대회와 올해 5월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은메달에 그친 바 있다.


한편, 장우진은 2일 오후 2시 30분 시작하는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동메달을 확보한 채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