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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에 자신의 처지 비관한 60대 남성 극단적 선택

추석 연휴 셋째 날인 어제(30일) 6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가족이 한데 모여 못다 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명절. 이런 명절에도 씁쓸한 소식은 이어지고 있다.


추석 연휴 셋째 날인 어제(30일) 6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그는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으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30일 서울 성북경찰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9시께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구청과 경찰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A씨가 처지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기초 생활 수급 대상자는 아니었다고 알려진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