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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접영 50m '금메달' 따고 두 팔 벌려 상남자 세리머니 펼친 백인철 (+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또 한 명의 스타가 탄생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또 한 명의 스타가 탄생했다.


대한민국 최초 접영 50m '금메달'을 손에 쥔 백인철 선수를 향한 국민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지난 28일 백인철(23·부산광역시중구청)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접영 50m 결승전에서 '23초29'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백인철은 결승전 직후 금메달을 확인한 순간 독특한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뉴스1


백인철은 수영장 레인 위에 올라타 양팔을 활짝 벌리며 금메달의 기분을 만끽했다.


물 위로 올라와 세리머리를 펼친 백인철은 다시 수영장 물 속으로 몸을 스르르 눕히며 안도하는 모습도 보였다.


해당 세리머니와 관련해 백인철은 인터뷰에서 "레인 위에 처음 올라가 봤는데 힘들더라"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날 백인철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보인 상남자 세리머니를 접한 누리꾼들은 완벽한 몸매와 아이돌 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YouTube '엠빅뉴스'


팬들은 "너무 멋있다", "포세이돈인 줄", "섹시함까지 갖췄네", "진짜 너무 자랑스럽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2006년 도하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남자 접영 50m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지난 2014년 인천에서 3위를 한 양정두 한 명뿐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은 백인철이 사상 최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