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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매장 바닥에 아이가 소변 봤는데...아이 다리만 닦고 튄 엄마 (영상)

한 여성이 편의점 매장 바닥에 소변을 본 아이의 다리만 닦고 뒤처리를 모른척해 공분을 사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편의점 바닥에 소변을 본 아이의 실수를 모른척하고 물건만 계산하고 떠난 엄마가 공분을 사고 있다.


27일 JTBC '사건반장'은 편의점에서 방뇨한 아이의 다리만 닦고 뒤처리는 하지 않은 여성의 영상이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밤, 경기도 양주의 한 편의점에 아이와 엄마가 함께 방문했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두 모녀는 곧장 음료 코너로 직행해 우유를 고르기 시작했다.


이때 아이가 갑자기 아래를 내려다봤고, 아이의 행동을 살피던 엄마는 이내 아이가 소변을 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엄마는 우유를 내려놓은 뒤 아이의 다리와 신발을 꼼꼼히 닦았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하지만 편의점 바닥에 있는 아이의 소변은 모른 척한 채 다시 우유를 집어 들고 계산대로 향했다.


두 모녀가 떠난 뒤 바닥에 물이 흥건해진 사실을 발견한 점주 A씨는 뒤처리를 하던 중 이상함을 감지했다.


곧장 CCTV를 돌려본 A씨는 그제야 바닥에 놓여있던 물의 정체가 아이가 서서 한 소변이었던 사실을 알게 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아이의 소변을 보고도 모른 척 계산만 하고 떠난 엄마 행동에 황당하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실명 공개해야 한다", "아이 다리만 닦고 계산한 건 너무 이기적이다", "CCTV보고 얼마나 황당했을까"라고 분노했다.


YouTube 'JT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