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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홈런 목표였는데...김하성, 부진 길어지며 샌프란시스코전 5타수 무안타

부상 복귀 이후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는 '어썸킴' 김하성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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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부상 복귀 이후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는 '어썸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20홈런 30도루 클럽 가입을 꿈꿨지만,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추가 홈런이 나오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 


김하성은 2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하성은 이날도 안타를 치지 못했다. 김하성은 5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시즌 타율은 0.261로 떨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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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회 첫 타석부터 좋지 않았다. 열심히 배트를 휘둘렀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초에는 1사 1,3루 찬스에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1루 주자 잰더 보가츠가 빠른 주루로 2루에서 살았다. 이 사이 3루 주자 브렛 설리반이 홈을 밟으면서 2-0이 됐다. 김하성의 시즌 59번째 타점이었다.


김하성은 5회초 1사 1루에선 루킹 삼진, 7회초 1사 1루에선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이날 경기에서만 3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3루 땅볼을 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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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샌디에이고는 선발투수 세스 루고의 8.2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78승80패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샌디에이고와 같은 입장인 샌프란시스코 역시 78승80패가 됐다.


김하성의 같은팀 동료 최지만(32)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