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쿠팡 물류센터'서 2일 일하면 61만원 드려요"...지원자 몰리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쿠팡 물류센터에서 이틀 근무하면 최대 61만 4천원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단 이틀 근무로 수십만원을 챙길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틀만 일해도 53만원, 최대 61만 4천원의 수익을 챙길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급전이 필요한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추석 연휴 쿠팡 알바 일당"라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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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는 쿠팡 물류센터 근무 안내문이 담겼다. 

안내문에 따르면, 쿠팡 이천2센터 허브 주간조에서 이틀 동안 근무할 경우 약 46만 8천원을 받는다. 

새벽까지 일하는 오후조에서 근무할 경우 약 53만 6천원을 얻을 수 있다.

이천 외에도 모집하는 곳은 다양하다. 안산·안성 물류센터에서도 근무할 사람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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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이틀 바짝 일하기 딱 일 듯", "벌써 일자리 다 찬 거 아니냐"

특히 안성5센터허브에서 근무할 경우 일당을 쏠쏠하게 받을 수 있다.

안성5센터 오후2조에서 근무할 경우 인센티브와 기타수당을 포함해 61만 4천원을 받을 수 있다. 

기재된 임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지각·조퇴가 없어야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안내문을 본 누리꾼들은 "이틀 바짝 일하기 딱 일 듯", "벌써 일자리 다 찬 거 아니냐", "물류센터 일 해 본 적 없는데 한번 해볼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8일 쿠팡은 올 2분기(4~6월)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전체 유통 시장으로 보면 아직 쿠팡의 점유율은 한 자릿수(4.4%)에 불과하다"면서 "우리의 여정은 이제 시작"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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