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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눈 뜨더니 레게머리하고 힙함 뽐내는 조규성 (+사진)

'레게머리'로 파격 변신한 조규성이 2경기 연속골과 시즌 5호골의 겹경사를 맛봤다.

인사이트Facebook 'FC Midtjylland'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패션에 눈 뜬 조규성이 '레게머리'로 파격 변신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트윌란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레게머리로 파격 변신한 조규성의 사진이 올라왔다.


미트윌란 측은 조규성 사진을 공개하면서 'New look(새로운 모습)'이라는 짧은 설명을 덧붙였다.


인사이트Twitter 'fcmidtjylland'


조규성은 레게머리로 변신하고 2경기 연속골과 시즌 5호 골의 겹경사를 맛봤다.


그는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덴마크 수페르리가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오덴세 BK를 상대로 후반 6분 페널티킥으로 골 맛을 보더니 후반 추가시간 도움까지 기록했다.


이날 조규성의 날카로운 골 감각만큼 팬들의 눈길을 끈 건 레게머리였다.


인사이트Twitter 'fcmidtjylland'


팬들은 "덴마크 가더니 엄청 힙해졌다", "모델 느낌 난다, 잘 어울린다",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는 거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패션에 제대로 눈 뜬 거 같다", "축구 실력만으로 평가받겠다는 굳은 의지가 느껴진다" 등의 '웃픈' 반응이 쏟아지기도 했다.


인사이트Facebook 'FC Midtjylland'


한편 조규성은 지난 3월 축구 대표팀 첫 소집 훈련을 앞두고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할 당시 개성 넘치는 사복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조규성은 베이지 앤 화이트룩을 선보인 조규성은 유니크한 스냅백과 조끼, 카고 팬츠 등을 함께 매치해 단연 돋보이는 사복 패션을 뽐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