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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들 사형 집행 시설 있는 '서울구치소'에 모였다

유영철이 지난주 서울구치소로 이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연쇄 살인으로 사형을 확정받은 유영철이 지난주 서울구치소로 이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조선일보는 지난 24일 한동훈 법무장관의 지시로 대구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유영철이 서울구치소로 이감됐다고 보도했다.


서울구치소는 강호순, 정두영 등 연쇄 살인범 사형수들이 수감된 곳이다.


앞서 지난달 한동훈 법무장관은 사형 집행 시설을 갖춘 서울구치소, 부산구치소, 대구교도소, 대전교도소에 사형 집행 시설을 점검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인사이트강호순 / 온라인 커뮤니티


법무부는 지난주 대구교도소에 있는 유영철과 정형구 등 사형수 두 명을 서울구치소로 이감한 것으로 보인다.


무장한 교도관들이 이들의 호송에 동원됐다.


유영철이 있던 대구교도소는 1971년에 지어졌으며, 올해 말 이전이 예정된 곳이었다.


이전할 대구교도소엔 사형 집행 시설을 만들 계획이 없는 상태다.


인사이트유영철 / YouTube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계정'


법조계에선 유영철의 서울구치소 이감에 대해 흉악범 사형 집행이 가능하단 신호로 예측하기도 한다.


한편 법무부는 이달 초 한 장관의 지시로 유영철과 강호순 등의 피해자 유가족들의 실태 조사에 착수, 피해 유가족이 보상을 제대로 받았는지 등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영철에게 살해당했던 40대 남성 노점상은 당시 사건의 충격으로 둘째 동생과 막냇동생이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셋째는 정신적 트라우마로 정상적 생활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