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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들이 남자친구의 '성매매'를 흔쾌히 허락하는 이유 (영상)

어느 정도로 개방적일지 궁금했던 한 유튜버가 도쿄에서 길거리 인터뷰를 실시했다.

인사이트TikTok 'takashiifromjapa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일본은 비교적 성문화에 개방적이라 이른바 '성(性)진국'이라 불린다.


어느 정도로 개방적일지 궁금했던 한 유튜버가 도쿄에서 길거리 인터뷰를 실시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최근 일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인터뷰 영상을 소개했다.


일본인 틱톡커 타카시가 도쿄 거리에서 진행한 인터뷰로, 일본 여성들에게 '외도'를 주제로 다양한 질문을 했다.


인사이트TikTok 'takashiifromjapan'


먼저 그는 여성들에게 "파트너의 성매매를 바람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인터뷰에 응한 일부 여성들은 "기분이 나쁠 수는 있지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뿐만 아니라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면 파트너가 성매매를 해도 상관없다", "상대방에게 감정이 있다면 불쾌하겠지만 성관계만 하는 것은 괜찮다" 등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한 여성은 "남자친구에게 바람 피우고 싶으면 성매매 여성을 찾아가라고 말한 적이 있다"는 충격적인 대답을 하기도 했다.


인사이트TikTok 'takashiifromjapan'


반면 일부 여성들이 성매매에 부정적인 답변을 하기도 했지만 해당 틱톡커는 여성들의 답변을 종합해 "대부분의 일본 여성은 파트너가 성매매를 해도 개의치 않으며, 어떤 경우에는 이를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결론 내렸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800만 회를 훌쩍 넘기며 전 세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이와 관련해 "일부 시청자들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해당 영상에도 "너무 놀라 할 말이 없을 정도",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