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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범이 집 앞 계단에서 덮치자 "집에서 하자" 속여 위기 모면한 20대 여성 (+영상)

한 여성이 집 앞 계단에서 성폭행을 당할 뻔하자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모면했다.

인사이트채널A '뉴스A'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일면식 없는 여성을 뒤따라가 목을 조르고 성폭행을 시도한 남성이 체포된 가운데 범행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 및 강간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전날 오전 2시 50분께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 4층 현관문 앞에서 20대 여성 B씨의 목을 조르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인사이트채널A '뉴스A'


19일 채널A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의 범행 일부가 담겼다.


검은색 옷을 입은 A씨는 당시 혼자 걸어가고 있는 B씨의 뒤를 따라갔다. B씨가 골목길로 들어서자 A씨도 같은 방향으로 들어섰다.


당시 A씨는 B씨를 따라 건물 4층까지 올라갔다.


B씨가 계단까지 쫓아온 남성에게 "왜 따라오냐"라고 따져 묻자, A씨는 현관문 앞에서 B씨의 목을 조르고 바지를 벗겼다.


이후 B씨가 깨어나 반항하자 재차 성폭행을 시도했다.


인사이트채널A '뉴스A'


이때 B씨는 기지를 발휘했다. 남성의 요구를 들어줄 것 한 뒤 현관문을 연 것이다.


집 안에는 B씨의 친구가 있었고 놀란 A씨는 그대로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약 4시간 만인 이날 오전 6시 30분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인사이트채널A '뉴스A'


A씨는 체포 당시 클럽들이 몰린 번화가에서 태연하게 담배를 피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추궁에도 A씨는 자신이 누군지 밝히지 않고, 범행 전 CCTV 영상에 대해서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발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항을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 신청 등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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