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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하다 입원한 이재명 찾아가 두손 꼭 잡아준 문재인 전 대통령 (+병문안 사진 8장)

퇴임 후 처음으로 서울을 방문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의 병실을 찾았다.

인사이트입원 중인 이재명 대표 만난 문재인 전 대통령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상경했다.


문 전 대통령은 첫 행선지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입원해 있는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택했다.


19일 문 전 대통령은 녹색병원에 입원한 이 대표 병실을 찾아 단식 중단을 권유했다.


인사이트병원에 당도한 뒤의 모습 / 뉴스1


이 대표의 단식 이틀째인 지난 1일에도 전화를 걸었던 문 전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너무 심해 제1 야당 대표가 단식하는 상황이 염려스럽다. 건강을 잘 챙기라"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병상에 누운 이 대표의 오른손을 꼭 잡은 문 전 대통령은 측은한 눈빛을 지었다. 


문 전 대통령은 "단식의 진정성과 결기는 충분히 보였다. 말씀하신 그런 일에 대해서도 길게 싸워 나가야 한다"라며 "이제 국면도 좀 달라지기도 하겠고 기운을 차려서 다른 모습으로 싸우는 게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입원 중인 이재명 대표 만난 문재인 전 대통령 / 뉴스1


이 대표는 이에 "무슨 생각으로 정치하는지 모르겠다"라며 현 정부를 지적했다.


문 전 대통령은 "63빌딩에서 열리는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에 간다"라며 "그리고 이 대표 위로도 하고 만류도 하고 싶다. 솔직히 이제는 이 대표 혼자 몸이 아니지 않냐"라며 단식을 만류했다. 


인사이트입원 중인 이재명 대표 만난 문재인 전 대통령 / 뉴스1


두 사람이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의 건강을 염려해 오랜 기간 병실에 머물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병문안을 마치고 병원을 떠나는 문재인 전 대통령 / 뉴스1


한편 문 전 대통령의 서울 방문은 지난해 5월 퇴임한 뒤 처음이다.


이 대표 문병을 마친 문 전 대통령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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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병문안을 마치고 병원을 떠나는 문재인 전 대통령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