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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꿀사과' 잔뜩 선물 받고 신난 에버랜드 '레서판다' 삼총사 (+사진)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귀요미' 레서판다 삼총사들의 평화로운 일상이 포착됐다.

인사이트Instagram 'witheverland'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귀요미' 레서판다 삼총사들의 평화로운 일상이 포착됐다.


지난 16일 에버랜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세계 레서판다의 날'을 맞아 꿀 사과를 선물 받은 '레서판다 삼총사' 레시, 레몬, 레아의 일상 사진을 공유했다.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 레서판다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지정한 '세계 레서판다의 날'이다.


올해는 9월 16일 토요일이 '레서판다의 날'로 지정돼 에버랜드 주토피아에서도 레몬, 레시, 레아를 위해 특별한 파티를 마련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계 레서판다의 날'을 축하하며 사육사들이 준비한 빨간 사과 꾸러미 앞에서 얼굴에 한가득 미소를 짓고 있는 녀석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예쁘게 진열된 사과 냄새를 지나치지 못하고 다가온 녀석들은 상큼달달한 꿀 사과를 맛보며 건강한 아침을 보냈다.


사과를 손에 들고 잔뜩 신난 표정으로 사육사들을 향해 해맑은 미소를 보이는 레서판다 삼총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심쿵 미소"라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인사이트Instagram 'witheverland'


한편 레서판다 삼총사 중 가장 맏이인 왕자님 '레시'는 지난달 18일 9살 생일을 맞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둘째 '레몬'이는 두 발로 가장 잘 서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막내 공주는 '레아'는 타고난 먹방(?)으로 먹짱공주라는 애칭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