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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내용으로 송강호 성대모사한 '더글로리' 박성훈...송강호는 뒤로 충고했다

배우 송강호가 '아는 형님'에 나와 자신의 성대모사를 했던 박성훈을 언급했다.

이원선 기자
입력 2023.09.19 12:52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송강호가 최근 '아는 형님'에서 자신의 성대모사를 했던 박성훈을 언급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영화 '유포자들'의 주역 박성훈, 김소은, 송진우, 임나영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박성훈은 송강호와 술자리에서 나눴던 대화를 완벽 재현하며 그의 성대모사했고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당시 박성훈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송강호, 이병헌 선배님이랑 술을 마셨다. 양조위 배우가 왔는데 송강호 선배님이랑 친해 보였다"고 상황을 회상하며 그와 나눈 대화 내용을 토대로 성대모사를 했다.


보통 작품 속 대사를 통해 캐릭터, 혹은 배우를 모사하지만 이날 박성훈은 사적인 대화 내용을 토대로 송강호의 목소리를 모사했다. 


송강호는 최근 영화 '거미집' 관련해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성훈이가 성대모사를 정말 잘하긴 하더라"라고 운을 떼며 "근데 기억의 오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짜깁기가 됐다. 이 말을 할 때와 이 말을 할 때의 단어가 짜깁기 됐는데, 저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했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바른손이앤에이


송강호에 따르면 그날 두 사람은 제작자 소개로 처음 봤던 상황. 송강호는 "성대모사라는 게 원래 사적인 이야기를 하면 안 되지 않나. 근데 사적인 대화를 짜깁기해서 방송을 해 약간 당황했다"며 "야단친 건 아니지만 이걸 성훈이가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작자를 통해 말을 전했다"고 전했다. 이후 송강호는 박성훈에게 "죄송하다"는 사과를 받았고 "괜찮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는 후문이다. 


해당 인터뷰 내용이 공개되자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차라리 영화 대사를 하지, 당사자였다면 식겁했을 만하다" 등의 반응이 나오는 한편, 일부 누리꾼은 "따로 말했어도 됐을 텐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네이버 TV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