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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통귤' 3개 꽂은 동문시장 신메뉴 '귤 탕후루'

제주도 시장에서 먹을 수 있다는 통귤 탕후루의 실물 사진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magoo_wagoo'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자랑하는 '탕후루'가 제주도에서 이색적인 모습으로 새로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귤을 통째로 꽂아 파는 제주 탕후루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탕후루는 설탕물을 여러 번 입힌 듯 반짝거리는 외관을 자랑하며 영롱한 빛깔을 뽐냈다.

 

인사이트YouTube 'ohasu__'


특히 기존과 다르게 귤이 통째로 연달아 꽂히면서 마치 작은 꽃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통귤 탕후루는 제주시 동문시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한 탕후루 체인점에서도 통귤 탕후루 제품을 출시해 인기를 입증했다. 


제주 통귤 탕후루를 맛본 이들 사이에선 제주 귤 특유의 달달함과 설탕이 만나 '극강의 조화'를 이뤘다는 칭찬이 나오는 등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탕후루를 먹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누리꾼들까지 등장하면서 탕후루 인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귤 탕후루 먹으러 제주도 가야 되나", "귤과 설탕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던가", "겨울에 집에서 맨날 만들어 먹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탕후루는 중국 화북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 간식으로, '빙탕후루(冰糖葫芦)'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