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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외할머니 부고 듣고도 2홈런 치며 롯데 승리 이끈 '캡틴' 안치홍의 품격

힘든 상황에서도 집중력과 정신력으로 팀 승리를 이끈 캡틴 안치홍에 많은 팬들이 응원과 애도를 표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경기 전 외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롯데자어언츠 캡틴 안치홍.


하지만 경기가 우선이었던 그는 끝까지 경기장에 남아 연타석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롯데자이언츠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롯데는 삼성을 상대로 7대4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올 시즌 삼성과의 전적에서 7승 5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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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캡틴 안치홍의 큰 역할이 있었다. 3번 1루수로 선발출전한 안치홍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성공시켰다.


이어 3회초에 2점짜리 홈런을, 4회초에 3점짜리 홈런을 쏘아올리며 압살했다.


이번 안치홍의 연타석 홈런, 1경기 2홈런은 지난해 8월 25일 부산 삼성전 이후 387일만이자 통산 6번째를 기록해 의미를 더한다.


인사이트뉴스1


경기가 끝난 후 안치홍은 "오늘은 특히 외할머니께서 응원해주신다는 생각으로 타석에서 집중력을 가지려고 했다"며 "개인적인 것보다 팀이 연승을 탈 수 있도록 도움이 된 것이 더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외손자로서, 그리고 선수로서도 아껴주신 외할머니께 항상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외할머니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힘든 상황에서도 집중력과 정신력으로 팀 승리를 이끈 캡틴 안치홍에 많은 팬들이 응원과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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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18일) 기준 신한은행 SOL KBO리그 프로야구 중간 순위가 공개됐다.


123경기 74승, 47패, 2무를 기록하며 LG 트윈스가 1위로 올랐다. 이어 KT, NC, 두산, KIA, SSG, 롯데, 한화, 삼성, 키움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