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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서 만취 운전하다 60대 사망케한 20대 남성이 '사고 직후' 한 소름 돋는 행동 (영상)

스쿨존에서 만취 운전을 하다 60대 남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사고 이후 차에서 내려 한 행동이 충격을 주고 있다.

강유정 기자
입력 2023.09.17 10:03

인사이트MBC '뉴스데스크'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대전의 한 초등학교 인근 스쿨존에서 만취 차량에 치인 60대 남성이 숨졌다.


이런 가운데 남성을 들이받은 20대 운전자의 사고 직후 행동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 대전 동부경찰서는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MBC '뉴스데스크'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5시 30분께 대전 동구 용전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시속 21km 속도로 음주운전을 하다 6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MBC '뉴스데스크'가 공개한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사고를 낸 후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좌회전을 하다 B씨를 들이받은 후 차에서 내려 느린 걸음으로 쓰러진 B씨에게 다가갔다.


그는 계속 서서 피해자 B씨를 바라보기만 했다.


인사이트MBC '뉴스데스크'


사고 목격자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차에 이상이 없는지부터 확인했으며, 별다른 구급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약 3분 정도가 지난 후 목격자가 119에 신고하면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사흘 만인 지난 1일 숨졌다.


경찰에 붙잡힌 A씨는 당시 출근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일찍 출근하려다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라고 진술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오는 18일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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