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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유재석 "딸 나은이가 밖에서 자꾸 '유재석씨' 부르고 다녀 미치겠다"

유재석이 딸 나은이가 아빠가 TV에 나오는 사람을 알게 된 뒤 생긴 변화에 대해 고백했다.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딸 나은이가 아빠가 TV에 나오는 사람을 알게 된 뒤 생긴 변화에 대해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무인도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곳에서 라면을 먹기 시작한 멤버들은 최근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은 "요즘 나은이 때문에 미치겠다. 나은이가 크니까 아빠가 TV에 나오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엘리베이터에 타면 갑자기 '유재석 씨'라고 외친다. 휴대폰을 보느냐고 나를 못 알아봤던 분들도 알아보고 깜짝 놀라신다"고 일화를 전했다.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아빠가 유재석인데 자랑을 어떻게 참냐", "아빠가 너무 자랑스러운가 보다", "나라도 동네방네 소문내고 싶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 2008년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호, 딸 나은을 두고 있다.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앞서 유재석은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운영하는 이지혜를 만나 딸 바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지혜의 딸 태리와 유재석의 딸 나은이가 함께 학교 공연을 했는데, 녹화 때문에 이를 보지 못해 아쉬워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이지혜와 유재석의 자녀 태리와 나은은 절친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은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