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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DMZ' 부대 뚫렸다...민간인, 침입 후 도주

강원도 내 모 부대에 민간인이 무단 침입한 후 도주해 군 당국이 수색 중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육군 블로그 아미누리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강원도에 자리한 비무장지대(DMZ) 내 모 부대가 또 뚫렸다.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한 민간인이 무단 침입한 후 도주해 현재 군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6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인제군 상로봉의 DMZ 내부 군부대 주변에서 무단 침입한 민간인이 발견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군 당국은 즉각 제지했으나 민간인은 현장에서 도주했다. 이에 군 당국은 현재 DMZ를 전방위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수색 작업으로 인해 이달 재개한 인제 DMZ 평화의길 관광 노선도 현재 출입이 불가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가장 최근 발생한 월북 사건은 미군 장병이 저질렀다.


그는 DMZ 철책을 통해 월북한 것은 아니었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던 중 월북했다.


월북한 미군 장병은 징계를 받기 위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호송될 예정이었던 이등병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