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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아 '어퍼컷' 날린 윤 대통령...'덱스+에이전트H'와 함께 기념사진 찍은 사연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에서 덱스와 에이전트H를 만나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대한민국 대통령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Z세대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를 만났다.


이 스타는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쳤던 군인 출신이었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도 함께 찍었다.


윤 대통령이 직접 찾아가 사진을 찍은 이 스타는 바로 덱스(김진영)였다. 그리고 그 옆에는 에이전트H(황지훈)도 함께 자리했다.


지난 14일 윤 대통령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3 청년의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대한민국 대통령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청년들이야말로 국정의 동반자라고 생각한다"라며 "청년들이 청년 정책뿐 아니라 경제·사회·문화 등 국정 전반에 걸쳐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라고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그러면서 "모든 위원회에 청년위원을 위촉해 청년들의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며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을 24개 부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념사를 마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트레이드 마크이던 '어퍼컷 세리머니' 퍼포먼스를 통해 청년의날을 축하하기도 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후 윤 대통령은 헬스케어 관련 청년 스타트업인 '킥더허들' 부스를 찾았다. 이곳에서 윤 대통령은 현재 킥더허들이 진행 중인 MPPC(Mission Possible Possible Campaign)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MPPC는 사회 사각지대에 있는 군인 예비역들과 국가유공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말한다.


설명을 들은 윤 대통령은 MPPC 모자도 직접 사비로 구매했다. 사회에 공헌하는 청년들을 응원한다는 의미였다.


인사이트사진=킥더허들


이색적인 장면도 연출됐다. 킥더허들의 부스에는 킥더허들에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튜버 에이전트H가 있었다. 오랫동안 킥더허들과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덱스도 있었다.


윤 대통령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군인 예비역·국가유공자를 위해 힘쓰는 두 사람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