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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방탄 뷔와 음방무대 펼친 반려견 연탄이...'이 행동'에 난리 났다 (+영상)

방탄소년단 뷔가 반려견 연탄이와 함께 솔로 무대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Mnet '엠카운트다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 뷔가 반려견 연탄이와 함께 무대에 올라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뷔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 무대가 펼쳐졌다.


재즈풍 넘치는 전주와 함께 뷔와 연탄이의 투샷이 화면에 잡히자 환호가 쏟아졌다. 


인사이트Mnet '엠카운트다운'


연탄이는 카메라가 익숙한 듯 촉촉한 눈망울로 바라봤고, 뷔는 그런 연탄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무대의 막을 올렸다.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면서 세트장이 움직였지만 연탄이는 당황하지 않고 아빠 뷔의 옆에 꼭 붙어있었다.


이때 연탄이는 카메라가 다가오자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가 하면, 혀를 빼꼼 내밀며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Mnet '엠카운트다운'


이후 뷔는 팬클럽 아미들로 둘러싸인 메인 무대로 걸어나가 달콤한 동굴 보이스로 노래를 불러나갔다.


놀라운 건 연탄이가 따라나서지 않고 노래 부르는 뷔를 가만히 지켜봤다는 점이었다. 뷔가 있는 쪽으로 조금 걸어 나오다가도 곧바로 멈춰 섰다.


아빠의 무대를 망치게 하고 싶지 않았던 걸까. 연탄이는 뷔와 떨어지게 돼 당황할 법한데도 짖지도 않고 침작한 모습을 유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Mnet '엠카운트다운'


심지어 연탄이는 적당히 얼굴을 비춘 뒤 스스로 무대 뒤로 퇴장하는 센스까지 보여줬다.


해당 무대를 본 누리꾼은 "세계 최초 반려견 동반 무대일 듯", "연탄이 눈치가 상당하네", "연탄이 직캠도 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차트에 따르면 뷔의 첫 솔로 앨범 'Layover'(레이오버)는 일본 오리콘의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인사이트Mnet '엠카운트다운'


네이버 TV '엠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