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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했던 공개 코미디 '코미디 빅리그', 어제(13일) 마지막 방송...12년 여정 끝

tvN '코미디 빅리그'가 마지막 515회 방송을 마치며 기약 없는 이별을 맞이했다.

인사이트tvN '코미디 빅리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국내 유일의 공개 코미디 '코미디 빅리그'가 끝내 종영했다.


지난 13일 tvN '코미디 빅리그'는 마지막 515회 방송을 마치며 기약 없는 이별을 맞이했다.


'코미디 빅리그'는 지난 2011년 첫 방송 이후 무려 12년 동안 국내 대표 공개 코미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KBS '개그콘서트'가 시청률 저하로 끝내 종영을 택하는 순간에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켰던 '코미디 빅리그'가 결국 종영 수순을 밟자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인사이트tvN '코미디 빅리그'


다만 '코미디 빅리그' 측은 프로그램 폐지가 아닌 휴지기를 가질 예정이라며 부활 여지를 남겼다.


마지막 방송 이후 '코미디 빅리그'에서 최장 기간 MC로 활약해온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는 직접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9년 1월 코미디 빅리그 고정 MC로 합류한 허영지는 약 4년 8개월간 특유의 밝은 기운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허영지는 "'코빅'의 영블리로 지난 시간 동안 많이 성장했고 또 행복했다"며 "저를 비롯해 모든 코미디언분들, 스태프분들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솔로 가수 허영지의 활동도 애정 어린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인사이트DSP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