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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가족들 사랑 독차지할 듯"...힘든 집안 일으켜 세운 '자수성가' 스타 6인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스타라는 꿈을 이뤄낸 '자수성가' 스타들을 한곳에 모아봤다.

인사이트왼쪽부터 곽튜브, 김세정 / (좌) Instagram 'jbkwak', (우) Instagram 'clean_0828'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스타'라는 꿈을 이루고자 꿋꿋이 노력해온 스타들이 있다.


불굴의 의지로 연예계에 입문한 이들은 열심히 돈을 벌어 집안 빚까지 갚는 '효자' 면모를 보여줬다.


힘든 집안을 일으켜 세운 만큼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건 당연지사일 테다.


이번 추석 명절에도 예쁨만 받을 것 같은 스타들을 한곳에 모아봤다. 


1. 곽튜브


인사이트Instagram 'jbkwak'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는 빠니보틀과 콘텐츠를 찍으면서 집안 사정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지난 7월 곽튜브는 친형의 결혼준비 비용을 대주고 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곽튜브는 "그전까지 형이 희생을 너무 많이 했다. 우리 집에 여유가 없다 보니 한 명만 밀어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밀어주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은 걸 하게끔 해줄 수 있는 게 한 명이었다. 모든 걸 내가 받았다"라며 형의 결혼을 서포트하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2. 아이유


인사이트Instagram 'dlwlrma'


아이유 집안의 경우, 어머니가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가족들이 한순간에 빚더미에 올랐다.


가족과 뿔뿔이 흩어져 살 정도로 집안 환경이 좋지 않았으나, 아이유는 역경을 극복하고 데뷔에 성공했다.


아이유는 지난 2010년 '좋은 날'로 스타덤에 오르면서 연기까지 시작했고, 연매출 100억 원을 기록하는 인기 스타가 됐다.


그 결과 아이유는 데뷔 한지 불과 3년 만에 집안 빚을 모두 갚았다.


3. 정은지


인사이트Instagram 'artist_eunji'


에이핑크 메인 보컬 정은지는 데뷔 후 3년 동안 모은 수입으로 집안 빚을 모두 청산했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도 집안 빚을 다 갚았을 때가 데뷔하고 가장 기뻤던 순간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팬들의 사랑 속에서 롱런 중인 정은지는 TVING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뽐내며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았다. 


4. 혜리


인사이트Instagram 'hyeri_0609'


지난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혜리도 연예계 대표 효녀로 유명하다.


혜리는 어렸을 때부터 맞벌이하는 부모님과 따로 지낼 정도로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지냈다. 


하지만 그는 연기자, 광고 모델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고, 열심히 모은 돈으로 가족들과 함께 지낼 집을 마련해 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 혜리는 아버지에게 고급 승용차를 선물했다.


5. 김세정


인사이트Instagram 'clean_0828'


너무도 밝고 예뻐 고생하지 않았을 것 같은 김세정도 자수성가한 케이스다.


과거 김세정은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에 출연해 어렵고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한 바 있다.


당시 김세정은 학창 시절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을 위한 급식 지원 카드로 끼니를 때웠다고 고백했다.


김세정은 "학교를 나가지 않으면 급식을 못 먹으니까 방학 때는 결식아동 지원 카드가 있었다. 하루에 3,500원씩 지원된다"라며 "그 돈을 모아놨다가 친구들이랑 파티도 했다"라고 말했다.


데뷔 후 열심히 돈을 모은 김세정은 엄마 명의로 집을 해줬고, 딸의 선물을 받은 엄마는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6. 이효리 


인사이트Instagram 'lee_hyolee'


최근 다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이효리 역시 힘든 집안을 일으켜 세웠다.


과거 이효리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여섯 식구가 화장실도 없는 8평 남짓한 이발소에서 먹고 자며 생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효리 가족의 목표는 '내 집 마련'이었다고 한다.


데뷔 후 돈방석에 앉은 '슈스' 이효리는 부모에게 최소 10억 상당의 집을 선물했고, 고모를 위해 건물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