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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입점하자마자 고급 디저트인 척 가격 1.5배 오른 탕후루

한 백화점에서 판매 중인 탕후루의 가격이 너무 비싸 논란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최근 중국의 길거리 간식인 탕후루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달콤한 과일 위에 설탕과 물엿을 입혀 건조해 먹는 디저트다.


'식후탕'(밥 먹고 난 뒤 탕후루)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 만큼 요즘 대세 디저트로 꼽힌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이 가운데 백화점에서 판매 중인 탕후루의 가격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백화점에서 판매 중인 탕후루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울토마토와 샤인머스캣 탕후루 사진이 담겼다. 하나당 5,500원이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행복지수 103%'


누리꾼들은 "유명 탕후루 전문점에서도 3천 원에 먹을 수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싼 거 아니냐", "이게 바로 백화점 패치인가", "과일 5알, 설탕물 입혔는데 국밥 한 그릇 가격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과일이 크고 싱싱해 보인다", "탕후루 하나에 4천 원 넘게 파는 곳도 있는데 백화점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아 보인다", "무설탕 탕후루라 더 비싼 듯" 등의 반응도 쏟아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제니파크'


한편 전문가들은 탄수화물과 설탕, 과일이 주재료인 탕후루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설탕으로 범벅이 된 디저트는 비만, 당뇨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