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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소년 '팔씨름 챔피언'인 줄도 모르고 팔뚝 얇다 조롱한 헬창의 최후 (+영상)

19살 팔씨름 챔피언과 보디빌더가 팔씨름 대결을 하는 영상이 화제다.

인사이트YouTube 'se ko'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헐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한 근육질 몸매를 가진 보디빌더가 19살 소년과의 팔씨름 대결로 체면을 구겼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앱서클(Appcircle) 창업자 탄수 예겐(Tansu Yegen)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33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은 무려 20만 회가 넘는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에는 두 남성이 팔씨름 대결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안경을 낀 남성은 러시아의 19살 소년으로 그의 상대는 터질듯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보디빌더다.


인사이트YouTube 'se ko'


서로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은 치열한 기 싸움을 펼쳤다.


보디빌더는 소년의 반팔 소매를 걷어 올리더니 여유롭게 웃어 보였다. 자신에 비해 한없이 얇아 보이는 소년의 팔뚝을 조롱한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se ko'


그런데 대결이 시작되자 미소를 띠던 그의 얼굴은 삽시간에 일그러졌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보디빌더는 소년의 힘에 그대로 끌려가며 패배하고 말았다.


인사이트YouTube 'se ko'


사실 소년의 정체는 아킴보(Akimbo)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러시아의 유명 팔씨름 선수로 보디빌더들과의 팔씨름 영상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래서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 "비웃더니 체면 제대로 구겼네", "팔씨름은 힘만으로는 안 된다. 기술이 중요하다", "저 소년은 팔씨름 기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YouTube 'se 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