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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의 최대 악행은 급식실 새치기"...중학교 동창생의 '옹호글' 등장

배우 김히어라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동창생들의 옹호글이 등장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ereare0318'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배우 김히어라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자의 옹호글이 등장했다.


김히어라는 중학교 시절 소위 '일진'으로 활동하며 학급생들에게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히어라 중학교 때 유명했음'이라는 제목으로 본인을 김히어라와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고 밝힌 A씨의 글이 게재됐다.


인사이트Instagram 'hereare0318'


A씨는 "김히어라 중학교 다닐 때 유명했다"며 "그렇게 하얀데 안 유명할 수가 없다. (피부가) 엄청 하얀 걸로 유명했다. 진짜 걸어 다니면 너무 눈에 띄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입장문 읽었는데 내가 기억하는 김히어라는 소위 노는 애들 무리였지만, 요즘 학폭 이슈 뜨는 것처럼 애들을 괴롭히거나 한 기억은 없다. 내가 기억나는 최대 악행은 급식실 새치기 정도"라며 동급생을 괴롭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A씨는 김히어라를 '저렇게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있구나'라고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히어라가 소속되었던 모임 '빅상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그는 "무슨 기사나 댓글에 '빅상지'가 엄청 유명했던 일진 무리인 것처럼 나오던데 글쎄"라며 "중학교 때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빅상지 들어본 사람 반, 처음 듣는 사람 반 나뉠 만큼 우리 학교 노는 무리들의 활약(?)은 미비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A씨는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었을 수도 있기에 그냥 나는 내가 본대로만 쓴다. 누구 하나 어떤 과장된 가십으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글을 마쳤다.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히어라 '학폭' 의혹에 대해 A씨의 글 이후로도 여러 차례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옹호글이 게재됐다.


인사이트Instagram 'hereare0318'


졸업 증명서와 졸업 앨범 등으로 같은 중학교였음을 증명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들은 입을 모아 "무리로 모여서 놀았던 것은 맞지만, 친구를 괴롭히지 않았다"며 김히어라의 일진설,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지난 6일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중학생 시절 일진 모임인 '빅상지' 활동에 가담하며 아는 동생에게 절도를 지시하는 등 학생들을 괴롭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의혹과 관련해 김히어라의 소속사인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가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언론사에서 보도하거나 제기한 의혹 내용에 대해서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면 부인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ereare0318'


김히어라 역시 "가사에 나온 내용처럼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적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고 비겁하게 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후 디스패치는 지난 7일 김히어라가 전한 손 편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제보들 중 검증할 수 없는 피해 사례는 배제한 채 김히어라가 직접 '방관자'라고 밝힌 부분들에 대해 보도했다"고 일진설이 억측이 아님을 거듭 주장했다.


한편 김히어라는 활동 강행 의지를 밝혔다.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뮤지컬 '프리다'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