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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너무 박명수"...무용해도 아이돌 못 된다 딸 디스(?)한 박명수

개그맨 박명수가 방송 중 무용을 하고 있는 딸 민서를 언급했다.

인사이트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딸 민서를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는 윤혜진, 배윤정이 출연했다.


무용을 전공한 두 사람은 독박 육아와 출산 우울증 등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공교롭게 박명수 딸 민서 양도 무용을 전공하고 있다. 덱스가 이를 언급하자 박명수는 "현대 무용이 아니고 한국 무용이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현대 무용으로 바꿀 수도 있지, 아이돌도 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하다가도 "아이돌은 안 될 것 같다. 얼굴이 너무 박명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자신과 딸이 많이 닮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인사이트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묘하게 딸을 디스하는 듯한 말에 윤혜진과 배윤정은 "왜 그러냐"고 반박했고, 박명수는 뜻밖의 반응에 "내 새끼가 아빠 닮았다는데 왜 주변에서 뭐라고 하냐"라고 버럭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 딸 민서 양은 예술학교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에는 3년 연속으로 무용 장학생이 됐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인사이트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