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손흥민에 이어 '탑 걸그룹' 모델로 기용...'저가커피' 시장 평정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역시 뭔가 좀 달라 달라!"...손흥민 이어 걸그룹 '있지(ITZY)'까지 광고 모델로 쓰는 메가커피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광고계 '블루칩'이자, 글로벌 축구선수인 손흥민을 광고모델로 기용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메가MGC커피(이하 '메가커피')가 새로운 광고 모델 발탁 소식을 알렸다.

새로운 광고 모델은 K팝 걸그룹 중에서도 인기 탑을 자랑하는 걸그룹이다. 

지난 5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커피는 인스타그램에서 광고모델 발탁 관련 이벤트를 진행했다. 메가커피는 '메가MGC커피 뉴 모델 등장'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instagram 'mega_mgc_coffee'

글에 있는 사진에는 여성 5명이 서 있었고, "메가MGC커피에 등장한 그녀들은 누구?"라는 문구와 함께 궁금증을 자아냈다.

힌트는 "역시 뭔가 좀 달라 달라! 모두의 워너비인 그녀들과 올가을, 더 큰 즐거움을 향한 여정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라는 문구였다.

이는 있지의 히트곡 '달라달라'를 언급한 셈이다. 메가커피 측은 기존 광고 모델인 손흥민과 함께 할 새로운 모델로 있지(ITZY -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를 발탁했다.

걸그룹 있지(ITZY) / Facebook 'OfficialItzy'

메가커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급성장...현재 가맹점수 2576개

2019년 말 전국에 801개 가맹점을 둔 메가커피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가맹점 수는 2576개로 늘었다. 국내에서는 가맹점 수 4천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해외 진출을 통해 약 1만 개 이상 점포 수를 늘린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nstagram 'mega_mgc_coff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