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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2위인 손흥민의 토트넘, 챔스 가나요?...슈퍼 컴퓨터 "절대 못 가"

영국 매체 더선은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를 보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차게 되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휘하에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전 센터백에 선 미키 판더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최근 4경기에서 4실점밖에 내어주지 않았다.


손흥민 역시 부상에서 완전히 부활하며 최근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현재 리그 2위를 기록하며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슈퍼컴퓨터는 이번에도 토트넘이 아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 할 것이라는 가슴 아픈(?) 예측을 내놨다.


지난 4일 영국 매체 더선은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를 보도했다.


더선이 공개한 슈퍼컴퓨터의 순위에 따르면 1위는 맨시티, 2위 아스널, 3위는 리버풀이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챔피언스리그에 오를 수 있는 마지막 티켓 한 장의 주인공은 맨유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인사이트The Sun


이어 5위는 뉴캐슬, 토트넘은 6위가 될 것이라고 슈퍼컴퓨터는 판단했다.


그러면서 더 선은 "아스널이 맨유를 상대로 3-1 극적인 승리를 거뒀지만 두 팀 모두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 할 것이다"며 "우승의 영광은 맨시티가 가져간다"고 덧붙였다.


만약 슈퍼컴퓨터의 예측대로 맨시티가 우승하게 된다면 기록적인 4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유독 우승과 연이 없는 손흥민. 그가 '무관'의 굴욕을 깨고 주장 완장을 찬 채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를 한 이후 지금까지 클럽팀에서 공식 대회 우승을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다.


토트넘의 마지막 공식 대회 우승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정상에 오른 것으로 무려 15년 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