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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음방 MC 맡고 볼까지 맞대며 자본주의 미소 보여준 악동뮤지션 (+영상)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이 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서 볼을 맞댔다.

인사이트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국내 최초로 친남매 MC가 된 악동뮤지션이 '현실 남매'다운 찐케미를 보여줬다.


지난 1일 악동뮤지션은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MC 신고식을 마쳤다.


이날 방송에는 이적, 비비, 배우 이성경이 출연했다.


인사이트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이찬혁과 이수현은 '오랜 날 오랜 밤'을 부르며 오프닝을 시작, 타고난 가창력으로 완벽하게 무대를 이끌었다.


이찬혁은 왕관을 쓰고 장미꽃을 든 채 등장해 남다른 무대매너를 보여줬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바로 이찬혁과 이수현의 '볼 맞대기'였다.


인사이트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이찬혁과 이수현은 신곡 '러브 리(Love Lee)' 무대를 마친 뒤 서로에게 볼을 맞대는 '엔딩 포즈'를 선보였다.


현실 남매답게(?) 서로 눈을 마주치지 않고 영혼이 없는 듯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수줍게 엔딩 포즈를 마친 이들은 서둘러 볼을 떼더니 고개를 푹 숙여 '현타' 온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본 이들은 "찬혁이 수현이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 구나", "눈에 초점이 없다", "현타 온 뒷모습이 너무 귀엽다", "자본주의 미소" 등의 웃픈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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