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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 소리 들으며 끌려다녀"...스트리머 쵸단이 학창시절 일진에게 당한 학폭 수준

인기 트위치 스트리머 쵸단이 과거 일진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인사이트트위치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학교폭력 이슈가 연일 이슈인 가운데, 유명인들도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예쁜 게 죄인가' 싶을 정도로 황당하기 그지없는 트위치 스트리머 쵸단의 학교폭력 피해 소식도 화제가 됐다.


쵸단은 실시간 방송을 하던 중 학교폭력 피해자였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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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학교에서 일진이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쵸단을 좋아한 게 문제가 됐다.


일진은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가 쵸단에게 관심을 가지자 질투에 눈이 멀어 괴롭히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쵸단은 "저는 일진도 아니고. 언니도 없고 외동이다"라며 "주변에 친구도 공부하는 친구들 밖에 없는데 하필 일진이 좋아하는 남자가 나를 좋아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런 경우가 되게 많았다. 그럴 때마다 나 막 '미친 걸레X'이라는 소리 많이 들었다. 나는 진짜 아무것도 안 했는데 무서운 친구들 끌고 가서 막 그런 맨날 이상한 헛소문 퍼트리더라"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근데 웃긴 게 뭔지 아냐. 예쁜 스트리머 분들이 똑같은 일 많이 겪어봤다. 삐삐언니도 나랑 똑같은 일 겪어봤다. 다들 괴롭힘 한 번씩 당하더라"라고 말했다.


쵸단의 학교폭력 피해 고백에 누리꾼은 "열등감이 폭발한 거다", "진짜 질투의 대상이었네", "예쁜 게 죄다"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쵸단은 성신여대 실용음악학을 전공한 뒤 트위치를 통해 데뷔했다.


현재 그는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오늘(31일) 기준 약 5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쵸단은 김계란이 만드는 걸그룹 밴드 'QWER'의 멤버이기도 하다. 그는 마젠타, 냥뇽녕냥, 이시연과 함께 맹연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