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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닮았다' 칭찬 듣자마자 당황해 악플러 눈치부터 본 '예솔이' 오지율 (영상)

'더 글로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던 아역 배우 오지율이 "뉴진스 닮았다"는 말을 듣고 크게 당황했다.

인사이트YouTube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더 글로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던 아역 배우 오지율이 성숙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드라마 '더 글로리' 하예솔 역으로 주목받은 오지율이 등장했다.


이날 강남과 강남 어머니는 집에 오지율을 초대해 함께 먹을 샐러드를 만들었다.


인사이트YouTube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


오지율은 올해 10살이 됐다고 전하면서 강남 어머니에게 '이모'라고 친근하게 불렀다.


그러자 강남 어머니는 크게 기뻐하며 "일본에 데려가고 싶다. 디즈니랜드 데려 가면 백설공주 할 것 같다"고 귀여워했다.


또한 오지율이 "하루에 책을 10권 읽는다"고 자랑하자 주변에선 "확실히 표현력이 좋더라. 성숙하다"라는 칭찬이 쏟아졌다.


인사이트YouTube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


이때 강남이 오지율에게 "뉴진스 좋아하냐. 뉴진스 닮았다"고 말하자 오지율은 크게 당황했다.


그러고는 "잠깐만요. 뉴진스 언니 팬들이 화낼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주변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오지율의 성숙한 답변을 들은 강남은 자지러졌고, 강남 어머니는 "지율이 같이 예쁜 꼬마 아가씨를 닮았다는데 누가 싫어하냐"고 말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글로리'


마지막으로 강남 어머니는 자식을 바꿀 수 있다면 오지율로 바꾸고 싶다며 "천 번 만 번 바꾸고 싶다. 다시 키워야 해도 괜찮다"라고 오지율을 꼭 끌어 안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치보는 게 병아리 같이 귀엽다", "벌써부터 사회생활 만렙", "뉴진스랑 오지율 모두 귀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선 "얼마나 악플이 심한 세상이면 아이가 악플을 걱정하냐", "악플러 있으면 우리가 혼내줄게" 등 악플을 걱정한 오지율의 반응이 안쓰럽단 의견이 이어졌다. 


한편 오지율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부터 최근 넷플릭스 웹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해 박연진(임지연 분)의 딸 하예솔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YouTube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