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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아디제로' 신고 세계육상선수권대회 3관왕 차지한 노아 라일스

아디다스의 후원 선수 노아 라일스(26)가 지난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3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사인 볼트 이후 8년 만에 단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디다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디다스의 후원 선수 노아 라일스(26)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지난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3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사인 볼트 이후 8년 만에 단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3관왕에 올랐다. 


노아 라일스는 이번 대회에서 아디다스 러닝화 '아디제로'를 착용하고 단거리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내며 아디제로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라일스는 남자 개인 100m(9초83), 200m(19초52)에 이어 400m 계주(37초38) 우승으로 대회 3관왕을 차지했으며, 이는 2015년 베이징 대회 볼트 이후 8년 만의 성과이다. 우승과 함께 힘든 성장기를 겪은 라일스의 어린 시절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유년 시절 천식을 앓고, 고등학생 때는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와 난독증 치료에 많은 시간을 보낸 그는 어머니의 도움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해 오늘날 세계적인 육상 선수로 성장했다. 이런 그의 인생 스토리는 오랜 기간 라일스를 후원해온 아디다스의 브랜드 슬로건인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와 닮아 있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한 라일스가 착용한 '아디제로 프라임 SP2'는 기록 제조기로 불리는 아디다스의 아디제로 컬렉션 제품 중 하나이다. 아디제로는 아디다스 러닝의 대표 컬렉션으로 단거리와 장거리, 그리고 초보부터 엘리트 선수까지 모든 레벨의 러너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디제로 컬렉션의 갑피는 공통적으로 통기성이 뛰어나 쾌적한 러닝이 가능하게 해주며, 발을 감싸는 착화감과 미드솔은 스텝마다 탄성을 돌려주고 발의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러너들이 최적의 러닝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라일스를 비롯해 아디제로 컬렉션을 착용한 선수들이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1개로 총 25개의 메달을 차지하면서 아디다스는 다시 한번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했다. 남자 110m 허들에서는 그랜트 홀로웨이(25·미국)가 '아디제로 프라임 SP2'를 신고 달려 12초96 기록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3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마라톤에서는 아마네 베리소(31·에티오피아)가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3'를 신고 2시간24분23초로 결승점을 통과해 11초 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3를 비롯해 최근 새롭게 출시된 아디제로 보스턴 12와 아디제로 타쿠미 센 9 등의 아디제로 컬렉션은 전국 아디다스 매장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