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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로 근황 안 궁금해...연락 6개월에 한번 할까 말까" 폭탄 발언한 효연

가수 효연이 소녀시대 멤버들과 서로 근황을 궁금해하지 않는다며 파격적인 발언을 날렸다.

인사이트효연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효연이 소녀시대 멤버들과 서로 근황을 궁금해하지 않는다며 파격적인 발언을 날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가수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최근 효연은 디지털 싱글 신곡 'Picture(픽쳐)'로 컴백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효연은 신곡에 대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멤버도 많고 각자 하는 일이 많고 바쁘다 보니 서로 뭐 하는지 별로 궁금해하지 않는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인사이트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


효연은 "저도 준비할 때는 이야기를 안 했었다"며 "노래가 나오고 알아서 홍보해달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는데, 피드백이 없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효연은 '전화를 한 번에 받을 것 같은 멤버가 누구일 거 같냐'는 질문에 "티파니 아니면 수영"이라고 답했다.


이은지가 "통화를 자주 하는 멤버냐"고 묻자 효연은 "정말 솔직하게 6개월에 한 번 할까 말까"라고 쿨하게 답하며 찐친 면모를 드러냈다.


인사이트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소녀시대는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다시 뭉쳐 앨범 타이틀곡 'Forever 1'을 발매, 함께 무대에 섰다.


연습생 시절부터 올해까지 데뷔 16주년을 함께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찐친 케미에 팬들은 "가끔 연락해도 어색하지 않은 게 진짜 친구", "너무 공감 간다", "또 한 번 뭉쳐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효연은 새롭게 선보인 신곡 'Picture'에 대해 "리드미컬하고 들으면 느낌이 있다"라며 "관능적인 느낌도 나고, 춤추고 싶게 하고, 여름이 떠오르는 노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