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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전남친+전남친 엄마랑 절친입니다"...여성의 웃픈 고민 (+영상)

'두시탈출 컬투쇼'에 엄마가 전남친, 전남친 엄마와 너무 친하게 지낸다는 여성의 고민이 전해졌다.

인사이트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엄마가 '전남친 엄마'와 너무 친하게 지내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전남친 엄마'와 베프인 울엄마"라는 제목의 사연이 전해졌다.


엄마와 함께 '컬투쇼'에 나온 여성 A씨는 엄마가 전남친, 전남친 엄마와 너무 친하다고 토로했다.


인사이트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 사연을 들은 태균 DJ는 "A씨는 엄마를 통해서 (전남친) 소식을 계속 듣겠다"고 말했다.


A씨의 엄마는 "제가 가끔 (딸의 전남친을) 만난다"고 말해 DJ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만나면 (전남친이) '어머니 안녕하셨어요?'라면서 반갑게 인사해 준다"면서 "지금은 양쪽 다 결혼했는데, 전남친의 현재 부인이 참 괜찮다"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인사이트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태균 DJ는 "현재 사돈은 어떻냐"고 물었고, A씨의 엄마는 "현재 사돈은 잘 안 만난다. 지금 사돈은 성격이 나하고 안 맞는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애들은 애들이고, 우리는 우리지 않냐. 엄마들도 신세대"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진짜 사돈은 전남친의 엄마였으면 좋았겠냐"는 태균 DJ의 물음에는 "그렇죠"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하기도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고 웃겼던 사연이다. 전 10만 원이요", "저런 관계가 가능하구나", "아마 전남친이라 좋은 거 아닐까요~?" 등의 웃픈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