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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아이비리그 컷' 도전했다가 강제 외출금지(?) 당한 깨박이 비주얼 (영상)

유튜버 깨박이가 요즘 남성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아이비리그컷'에 도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깨박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유튜버 깨박이가 2030 남성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아이비리그컷'에 도전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깨박이'가 올린 아이비리그컷 도전 후기 영상이 재조명됐다.


이날 깨박이는 "머리를 올리고 다니는 게 소원이었다"며 BJ금강연화에게 아이비리그컷을 부탁했다.


인사이트YouTube '깨박이'


이에 금강연화는 "솔직히 말해서 이마가 너무 볼록하고 두상이 크다"며 "(성공할 확률이) 30%"라고 고개를 저었다.


깨박이는 "30%면 높은 거지"라고 재차 완강한 의사를 내비쳤고, 결국 깨박이 고집에 혀를 내두른 금강연화는 그의 머리를 손질하기 시작했다.


한참을 깨박이의 머리를 만지던 금강연화는 처음 보는 두상에 충격 받은 듯 "원래 다른 사람들은 아이비리그컷 할 때 약품을 옆에만 바르는데, 넌 두상이 너무 유니크해서 전체 다 발라야겠다"라고 중얼댔다.


인사이트YouTube '깨박이'


그러고는 "머리카락 뿌리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앞으로 치우쳐져 있지, 귀찮게?!"라고 갑자기 짜증을 부려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이비리그컷의 포인트인 앞머리까지 고정을 완료한 깨박이는 한껏 기대감에 부푼 채 거울로 향했다.


하지만 이내 자신의 충격적인 비주얼을 본 그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표정관리에 실패했다.


인사이트YouTube '깨박이'


처음으로 웃음기를 잃은 깨박이는 방송과 주변의 웃음소리를 뒤로 한 채 "이제 밖에 못 나가겠다. 내 인생은 여기까지다"라고 망연자실하며 방송을 종료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내가 본 아이비리그컷 망한 사례 중 역대급이다", "진짜 강제 외출금지 당했네", "역시 연예인 머리는 함부로 하는 게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비리그컷은 짧은 헤어스타일로, 이마와 눈썹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남성적이고 강렬한 느낌을 주는 게 특징이다.


아이비리그컷을 즐겨하는 국내 남성 연예인으로는 정해인, 조정석, 박서준 등이 있다.


YouTube '깨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