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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서해안고속도로 향남졸음쉼터 부근 2km 양방향 전면통제

서해안고속도로 향남졸음쉼터 부근에서 불이 나 2km 양방향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인사이트서해안고속도로 고잔1교 / 사진 제공=국토교통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해안고속도로 향남졸음쉼터 부근에서 불이 나 2km 양방향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25일 오전 경기도 화성 구문천리 한 폐기물업체(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2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1시 35분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재 소방 당국은 인원 98명과 펌프차 등 장비 41대를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인사이트서해안고속도로 상신2교 / 사진 제공=국토교통부


불은 건물 밖 야적장 운반 용기(위험물 추정)에서 발생해 건물로 확대됐다. 아직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큰불로 인해 인근 마을과 도로에는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퍼진 상태다.


현재 서해안 고속도로 고잔1교와 상신2교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어 목포로 향하는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화성시청은 "해당 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 및 서해안 고속도로 통행자는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달라"고 재난 문자를 통해 당부했다.


인사이트경기 화성 향남읍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 사진 제공=소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