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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햄스트링 부상으로 2주 휴식 필요...9월 A매치 가능할듯

덴마크 리그 팀 미트윌란 소속인 조규성이 경기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조규성 / 미트윌란 홈페이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축구선수 조규성이 경미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2주 동안 휴식을 취하게 됐다.


22일 뉴스1은 조규성의 에이전트 인스포코리아 윤기영 대표와 한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표는 "경기 도중 오른쪽 허벅지 부근에 통증을 느낀 조규성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결과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됐다"면서 "2주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쿠팡플레이


전날(21일) 조규성은 덴마크 헤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덴마크 수페르리가 5라운드 브뢴뷔와의 홈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반 20분 주니오르 브루마두와 교체했다.


다행히 부상은 경미한 수준이다. 조규성은 약 2주간 휴식을 취한 후 9월 영국에서 소집되는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오는 9월 8일 한국은 웨일스(9월 8일)·사우디아라비아(9월 13일)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인사이트미트윌란 홈페이지


조규성의 부상에 소속팀 미트윌란은 비상이다. 미트윌란은 폴란드 강호 레기아 바르샤바와 최종 예선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조규성이 부상당해 주전 공격수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한편 조규성은 올여름 미트윌란에 입단해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넣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규성은 9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전 공격수로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