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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실서 방탄소년단 내쫓았다며 "후회한다, 난 쓰레기" 사과한 슈주 신동

슈퍼주니어 신동이 과거 방탄소년단을 대기실에서 나가게 했던 때를 떠올리며 사과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슈퍼주니어 신동이 후배 방탄소년단을 상대로 기강을 잡았던 것에 대해 후회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는 '음악방송에서 후배 아이돌 혼냈던 슈퍼주니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재조명되고 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은 과거 음악방송 중 후배 아이돌과 있었던 일을 들려줬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신동은 "저희랑 활동이 겹쳤는데 저희 뒷순서였다"라며 "저희 모니터링하는데 뒤에서 자기네들끼리 막 장난치면서 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너무 시끄럽다고 화 한번 낸 적 있다"라고 고백하면서 급격히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혼낸 후배가 다름 아닌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이었던 것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신동은 혼자서 실소를 터트리더니 "너무 시끄러우니까 너네 좀 나가서 떠들어주면 안 되겠냐고 했는데 아직도 후회한다"라며 고개를 떨궜다.


그러면서 그는 "미안하다 얘들아. 감히 누굴 혼낸 거냐. 진짜. 난 쓰레기다"라고 자책해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달려라 방탄 


해당 사연을 접한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들을 예상외로(?) 쿨한 반응을 보였다.


아미들은 "우리 애들이 모이면 좀 시끄럽다. 충분히 그럴 만하다", "먼저 사과했으면 된 거다", "방탄소년단 왠지 '넵'하면서 칼같이 나갔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YouTube '신동은댕동'